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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인적 쇄신 나선 청와대 / YTN

2020-12-30 1 Dailymotion

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창환 / 장안대 교수, 장성철 /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3개 부처에 대해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, 김종호 민정수석은 사의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새해를 앞두고 청와대에서 오늘 굵직한 인사 관련 브리핑이 연달아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눈길은 새 법무부 장관 교체에 있었는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에 판사 출신이죠, 3선 의원 박범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창환] <br />서울행정법원의 징계무력화 판결 이후에 급격한 리더십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 여권이나 청와대로서는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내놨다. <br /> <br />박범계 의원은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이 호흡을 맞춰본, 노무현 참여정부 때 호흡을 맞춰본 인사이고 무엇보다도 법사위라든지 또 사개추위 이런 데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왔죠. 그리고 어떻게 보면 여당의 최고위원까지 지냈으니까 지금 여권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지난번 행정법원 판결로 법무부나 검찰의 영이 서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공수처장도 임명되고 그다음에 검경수사권조정이라든지 앞으로 소위 검찰 개혁 시즌2를 앞두고 무너질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카드를 내세웠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로써 문재인 정부 네 번째 법무부 장관, 모두 비검찰 출신이 발탁이 된 셈인데 그 배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?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검찰 출신은 검찰 편이 아니겠느냐. 그런 사람이 검찰 개혁할 수 있겠느냐. 검찰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피해의식과 의구심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결국에는 검찰 개혁은 검찰 출신이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. 저는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봅니다. 야구팀이 있습니다. 그런데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 야구팀 감독을 하면 그 야구팀 제대로 관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? <br /> <br />검찰을 잘 아는 사람이 검찰 개혁도 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302229508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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